지리산 삼성궁 소개

2016. 3. 29. 17:03주변 여행지

 

 

 

지리산 삼성궁 소개

 

청학펜션에서 1.81km만 가면 볼 수 있는 주변 여행지로 차로는 4분 정도 소요 되며, 걸어서도 갈 수 있답니다.

(걸어서 갈 경우 오르막길이라 20분~30분 정도 소요되고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이용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입니다.

 

삼성궁은 민족 선도 교육의 총본산으로 우리 민족고유의 도맥을 복원 시키고 5,000년 넘게 이어온 민족 선교를 공부하고 가르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이화세계를 실현하고자 하는 수행 도량입니다.

 

 

 

 

 

삼성궁의 삼성은 한배임[환인], 한배웅[환웅], 한배검[단군]입니다. 배달민족의 고유 경전이라는 '천부경(天符經)', '삼일신고(三一神誥)', '참전계경(參全戒經)'의 삼화경과 삼륜(三輪), 오계(五戒), 팔조(八條), 구서(九誓) 덕목을 교리로 삼고 신선도를 수행합니다. 국풍(國風)인 천지화랑(天指花郞) 정신을 연마하는 구도자들의 마을이며,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이화세계(理化世界)를 실현하고자 하는 수행 도량이기도 합니다.

 

 

 

 

 삼성궁의 정확한 명칭은 '지리산청학선원 배달성전 삼성궁'으로 이 고장 출신 강민주 한풀선사가 1983년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하여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셨습니다. 1984년 음력 3월 16일 삼성사를 삼성궁으로 개명하고, 선도의 중흥을 꾀하기 위해 초근목피로 연명하면서 화전민이 버리고 떠난 폐허속의 원시림을 가꾸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울타리를 만들어 행인의 출입을 막고, 굴러다니는 돌을 모으고 연못을 파는 행선을 하여 오늘의 삼성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월 16일에 봄 천제인 삼신제를 올립니다. 삼신제는‘하나님 맞이굿’이라 하여 아득한 옛적부터 우리 겨레가 천제를 모셔왔던 전통적인 고유 신앙으로서, 천지 만물의 근본이 되는 삼신 하나님께 해마다 제사를 올려온 민족 고유의 제천 행사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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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소중한 추억 청학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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